■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승재현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강남구청이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상황입니다. 방역수칙 위반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고 앞으로 수사 또 처벌 수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프로야구 유명 선수들입니다.
NC의 박석민, 권희동, 이명기 선수.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사실 리그가 지금 중단된 상황이잖아요. 먼저 어떻게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하죠?
[승재현]
사실 정말 마음이 아프죠. 팬의 입장에서는 야구경기가 침체돼 있고 곧 올림픽 경기가 있는데. 사실 찬물을 끼얹은 역할이고 리그도 중단되게 만들었고. 사실 올림픽에서도 굉장히 큰 전력 손실을 만들어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참 개인의 팬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마음 아픈 일인데 그 사정을 조금 말씀을 올려드리면 방금 말씀했던 NC 선수 4명이 원래 원정을 오면 호텔에 묵잖아요.
호텔에 머무는데 그 호텔에 4명이 모이고 거기에 외부 지인 2명이 모여서 그냥 간단히 치맥을 했다고 저는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고 시간이 굉장히 길더라고요. 저녁 10시부터 해서 다음 날 새벽 4시 21분까지 술자리를 함께했고 그 과정에서 외부 지인 2명이 먼저 확진이 됩니다.
확진되고 난 다음에 안에 있는 NC 선수들까지 검사를 해 보니까 3명이 감염되었고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는 올림픽 대표로 가는 그 선수는 아스트라제네카를 다 예방접종했기 때문에 음성 판정이 나와서 사실 관계 있는 사람들 5명 그러니까 예방접종하지 않은 모든 사람이 확진되었습니다.
외부 지인과 모여서 6명이서 술자리를 가졌다고 하는 것도 상당히 실망스러운 부분이긴 한데. 일단 강남구가 방역수칙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하면서 논란이 더 커졌거든요. 동선을 숨겼다, 이런 의혹이 나오고 있어요?
[승재현]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더 밝혀져야 되지만 지금까지 나온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좀 드리면 오늘 아침에 김현정 뉴스쇼에 강남구청장이 나와서 이야기를 할 때 처음에는 그 동선을 분명히 숨겼고 언론의 제보를 통해서 확인해 보니까 CCTV 여러 가지 체증해 보니까 분명히 방역수칙 위... (중략)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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